배란일 가임기 차이 는 무엇일까요?
여성의 몸은 호르몬 변화에 따라 임신 확률이 달라지게 됩니다.
임신 계획이 있다면 배란일과 가임기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 필요가 있습니다.
임신을 피하기 위해 피임을 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배란일이란?
배란일은 난자가 난소에서 배출되는 날을 말합니다.
보통 생리 예정일 14일 전 날이 이에 해당 됩니다.
예를 들어 생리 주기가 30일인 여성이 다음 생리 예정일이 2월 2일인 경우 배란일은 1월 18일이 되는 것입니다.
이를 계산하기 위해 요즘은 여러 어플 사용하여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일정하게 생리를 한다면 배란일도 4주에 한 번씩 돌아옵니다.
난자는 배출된 이후 24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습니다.
임신을 계획하는 경우라면 이 시기가 가장 중요한 시기 입니다.
배란일 증상
생리 주기가 일정한 여성들은 배란일도 쉽게 가능하지만 불규칙한 여성의 경우 주기 계산만으로 유추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란일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요 증상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기초 체온 상승
- 유방 통증 및 부음
- 질 점액 증가
- 복부 통증 및 불편감
- 성욕 증가
- 가벼운 골반 통증
또한 배란일 전후로 질에 흰색 분비물이 증가 할 수 있습니다.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여 계산이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 증상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산부인과에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임기란?
가임기는 임신이 가능한 연령의 범위를 뜻합니다.
초경이 시작되는 10대부터 폐경 이전 까지를 가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폐경은 보통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 사이에서 찾아보며 조기 폐경의 경우 30대에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생리주기 중 임신 확률이 가장 높은 기간을 뜻하기도 합니다.
임신 가능성이 제일 높은 기간은 배란일 전후 3일 입니다.
이 기간을 가임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임신 계획이 있다면 이 기간을 잘 파악하여 활용하여야 합니다.
배란일 가임기 차이
배란일 가임기 차이는 둘 다 임신가능성이 높은 시점을 나타내지만 가임기 안에 배란일이 포함되는 개념이며 가임기가 더욱 포괄적인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임신 가능성
가임기의 임신 가능성은 30~35% 정도 입니다.
배란일 당일의 경우 임신 가능성이 10%로 예상 보다 낮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경우 배란일 1~2일 전후로 부부관계를 갖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 직후나 배란일 전에 임신 하는 경우는 정자가 오래 생존하였거나 먼저 배란이 된 경우로 상당히 드문 경우입니다.
마무리
임신은 계획을 가지고 있더라도 마음처럼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와 반대로 피임을 하는 경우에도 계획과 상관없이 임신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알아 본 내용을 잘 숙지하고 계획에 맞추어 임신과 피임을 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