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예방접종 나이와 주기는 어떻게 될까?
면역력이 약해지면 우리는 여러 질병의 위험에 노출된다.
대상포진도 면역력과 관련된 질병 중 하나이다.
이런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이번 포스팅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대상포진의 원인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어렸을 때 수두를 일으키고 신경조직에 남아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신경을 타고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주로 나이가 들어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생하기가 쉽고 약물이나 수술 그리고 스트레스나 환경에 의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나타나기도 한다.
대상포진의 증상
대상포진은 주로 몸통이나 엉덩이에 많이 생긴다.
하지만 이외에도 신경이 연결된 부위는 어디든지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시작되면 발열과 함께 붉은색 반점 모양의 발진이 발생하며 그 부위에 통증이 동반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증세가 악화되며 물집과 가려움증이 발생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포진은 50세 이상인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보통 50세 이상인 사람들에게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2가지 종류가 있다.
생백신과 사백신이며 이 둘의 차이는 아래와 같다.
- 생백신 : 살아있는 수두 바이러스의 독성을 제거하여 만든 백신
- 사백신 : 죽은 바이러스와 면역증강제를 이용하여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만들어낸 백신
생백신에는 조스타박스, 스카이조스터라는 제품이 있으며 사백신에는 싱그릭스라는 제품이 있다.
제품에 따라 아래와 같은 접종 횟수와 주기에 차이가 있다.
- 조스타박스, 스카이조스터 : 평생 1회 접종, 예방률은 떨어지는 편
- 싱그릭스 : 2회 접종 필수, 백신 유효성이 50대 이상 97% 70대 이상 89%로 높음, 접종 주기는 2~6개월
대상포진 예방접종 중요한 이유
대상포진은 생활을 이어나갈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불러오며 휴유증도 남는 질병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예방접종을 하게되면 발병 시 극심한 신경통과 휴유증 발생률을 줄여주고 폐렴과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도 방지해 줄 수 있다.
나이가 들 수록 발생 확률이 상승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노년의 생활에 많은 지장을 줄 수 있는 질병이다.
노년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주의사항
아무리 약화시키고 죽인 바이러스라 할지라도 백신이 우리 몸으로 들어가면 일시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음주는 피하는 것이 필수이다.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근육통, 발열, 두통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가져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주사를 맞은 부위에 감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당일은 샤워를 피해주는 것이 좋다.